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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軍장병도 줄기세포 치료 받는다


미라셀 개발 줄기세포 추출기
조달청 '공공 혁신제품' 선정
군병원 등 공공의료 납품추진


국군 장병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첨단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줄기세포 전문 기업 '미라셀'은 
이들이 개발한 '골수·혈액 줄기세포 추출기기'가 지난달 18일에 조달청에서 혁신 제품 공공성 평가 적합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공공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혁신성을 갖춘 제품을 국가 차원에서 계약해 공공기관에 지원하는 혁신 제품 지정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미라셀은 공공기관과 수의 계약을 통해 줄기세포 추출기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사진)는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공공병원에 납품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병원과 도입 여부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라셀의 줄기세포 추출기기가 국군병원에 납품되는 것으로 결정되면 훈련 중 외상을 입었거나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군 장병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 대표는 "지금까지 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안타깝게 퇴역했던 군인들이나 장기간 입원했던 
군 장병들에게 줄기세포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면 국방력에 도움이 되고, 치료 기간과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라셀은 국군병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군 장병 외에 경찰, 
소방공무원들도 줄기세포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라셀이 개발한 골수·혈액 줄기세포 추출기기 '스마트엠셀2'는 
미국 하버드대 면역연구소에서 개발한 '스마트프렙'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화 제품으로 꼽힌다. 신체에서 뽑아낸 골수와 혈액을 
원심분리를 통해 농축시켜 자동 분리된 줄기세포를 대량으로 추출해주는 장비로 순천향대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다.


미라셀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가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 대표는 혁신기업 선정을 발판 삼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정부의 금융지원을 받아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공장을 증설하는 등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미 미라셀은 13개국과 비밀유지협약서(NDA)를 체결하고 계약 세부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유럽연합(EU) 내 국가를 비롯해 중동, 
동남아시아 등 국가가 포함돼 있다. 신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의 미국 제품보다 제품의 성능은 우월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장점으로 적극적 수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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