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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보도자료

'2026 대한여성성의학회 하계학술대회’서 임상 결과 발표
반복되는 빈뇨·골반통 간질성 방광염에 재생의학 치료 전략 소개


성영모 회장 (사진= 대한여성성의학회)



기존 약물치료와 방광 내 약물 주입 치료에도 반복적으로 증상이 재발하는 난치성 간질성 방광염 환자에서 자가 골수 유래 줄기세포(BmSC)를 활용한 재생의학 치료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영모 대한여성성의학회 회장(강남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은 지난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6 대한여성성의학회 제21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간질성 방광염의 실체와 외래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90례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고, 자가 줄기세포 기반 치료 후 전체 환자의 87.7%에서 통증 및 배뇨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기존 치료에 반응이 부족했던 간질성 방광염 환자를 대상으로 재생의학적 접근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 점막을 보호하는 GAG층(Glycosaminoglycan layer)이 손상되면서 소변 내 자극 물질이 방광벽으로 침투해 만성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골반 통증, 빈뇨, 절박뇨, 야간뇨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과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현재 치료는 약물 복용이나 방광 내 약물 주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증상이 반복되거나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손상된 조직 자체의 회복을 유도하는 재생의학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영모 회장은 이번 연구에서 자가 혈액 및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활용한 치료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진행된 90례 분석 결과, 환자의 87.7%에서 통증 감소와 빈뇨·야간뇨 등 주요 증상의 호전이 확인됐다.


특히 추적 관찰 과정에서 손상된 방광 점막과 GAG층 회복 양상이 관찰돼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방광 조직 재생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됐다.


이번 치료에는 미라셀의 ‘스마트엠셀(SMART M-CELL)’이 활용됐다. 

스마트엠셀은 환자의 혈액이나 골수에서 줄기세포, 성장인자, 혈소판, 백혈구 등 재생 관련 성분을 고농도로 분리·추출하는 기술 플랫폼이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와 미국 FDA 510(k), CE 인증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성 회장은 “재생의학 치료에서는 단순히 줄기세포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줄기세포와 함께 조직 회복에 관여하는 성장인자와 재생 관련 세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자가 골수 유래 줄기세포 기반 치료는 손상된 조직의 회복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임상 사례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 45세 여성 환자는 약물치료에도 지속되던 골반 통증과 빈뇨 증상이 줄기세포 치료 이후 개선됐으며, 

50대 환자는 하루 20회 이상이던 배뇨 횟수가 8~10회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73세 환자는 장기간 반복된 방광 내 치료에도 재발하던 통증이 시술 후 크게 완화되고 야간뇨 감소와 수면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전문가들은 간질성 방광염이 만성 질환 특성상 환자의 삶의 질 저하가 큰 만큼, 증상 조절뿐 아니라 손상된 조직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성영모 회장은 “이번 90례 임상 분석 결과는 난치성 간질성 방광염 환자에서 자가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의 임상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데이터”라며 

“기존 치료에도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e-scienc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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