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대형 병원 관계자, 미라셀 방문 ‘스마트엠셀’ 기술력 확인

국내 재생의료 기업 미라셀이 베트남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줄기세포 세포처리 기술과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K-재생의료 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생산시설에서 베트남 보건부 및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줄기세포 추출·농축 시스템인 ‘스마트엠셀(SMART M-CELL)’을 소개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의료자원과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한 ‘2026 메디테크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국내 의료기기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국내 의료기술의 사업화 과정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를 비롯해 쩌레이병원, 호치민 암병원, 빈딘 종합병원, 프엉박 종합병원, YAKO 종합클리닉 등
현지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와 의료기기 수입·유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관심을 모은 기술은 미라셀의 스마트엠셀이다. 스마트엠셀은 환자의 자가 혈액과 골수에서 세포를 분리·농축하는 세포처리 시스템으로,
세포를 의료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처리 과정의 효율성과 재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 의료기기다.
특히 스마트엠셀은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약 40개국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를 비롯해 피부과, 성형외과, 재생의료 및 항노화 분야 등 다양한 의료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미라셀은 이날 제품의 작동 원리와 세포처리 과정뿐 아니라 실제 임상 적용 사례까지 함께 소개했다.
셀피아의원 정찬일 원장은 줄기세포의 주요 기전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스마트엠셀을 활용한 환자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의료기기의 성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포 채취부터 분리·농축, 의료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세포처리 기술의 실제 활용 구조를 방문단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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